외교부, '군부 쿠데타' 가봉에 특별여행주의보...교민 44명 모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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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아프리카 가봉에 오늘(31일)부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 유의와 여행 자제·출국 권고·여행 금지 등 4단계로 나뉘는 정부의 여행경보와는 별도로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최대 90일간 발령됩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가봉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이를 취소나 연기하고, 현재 가봉에 체류 중이라면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 지역으로 출국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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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아프리카 가봉에 오늘(31일)부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 유의와 여행 자제·출국 권고·여행 금지 등 4단계로 나뉘는 정부의 여행경보와는 별도로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최대 90일간 발령됩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가봉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이를 취소나 연기하고, 현재 가봉에 체류 중이라면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 지역으로 출국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가봉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봉에 체류 중인 한인은 대사관 직원과 가족을 포함해 총 44명으로,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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