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아파트서 흉기들고 주민 협박한 50대 체포(종합)

김진엽 기자 2023. 8. 31.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주민을 협박한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0일 오후 10시10분께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흉기 2점을 들고 주민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협박 당한 주민은 "(한 남성이) 흉기 두 자루를 들고 '올라오면 다 죽이겠다'며 협박하고 있다"고 신고했고, 신고 직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9층에서 흉기 2점으로
"올라오면 다 죽이겠다" 협박해
[서울=뉴시스] 경찰 마크


[서울=뉴시스] 김진엽 위용성 기자 = 경찰이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주민을 협박한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수사 중이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30일 오후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30일 오후 10시10분께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흉기 2점을 들고 주민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협박 당한 주민은 "(한 남성이) 흉기 두 자루를 들고 '올라오면 다 죽이겠다'며 협박하고 있다"고 신고했고, 신고 직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피해자 면담, 음주 여부, 구체적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에는 서울 광진구에서 집 앞 골목길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던 50대 남성 B씨가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다.

B씨는 지난 24일 오전 0시30분께 흉기를 소지한 채 서성거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다음 날 긴급체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up@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