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버스·항공기 이어 여객열차도 운행‥모든 교통수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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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7개월간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이 중국을 오가는 버스와 항공기에 이어 여객열차 운행도 재개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단둥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북중 교역 거점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카자흐스탄 세계태권도대회에 참가했던 북한 선수단이 여객열차를 타고 신의주로 넘어갔습니다.
북중 간 여객열차 운행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북한이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한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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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7개월간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이 중국을 오가는 버스와 항공기에 이어 여객열차 운행도 재개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단둥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북중 교역 거점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카자흐스탄 세계태권도대회에 참가했던 북한 선수단이 여객열차를 타고 신의주로 넘어갔습니다.
북한 선수단은 지난 28일 카자흐스탄에서 베이징에 도착한 뒤 전날 저녁 베이징에서 열차에 탑승, 이날 오전 단둥에 도착한 뒤 북한행 열차로 갈아타고 귀국했습니다.
북중 간 여객열차 운행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북한이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한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022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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