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이장원, 이런 말도 할 줄 아네…신혼은 신혼
김지우 기자 2023. 8. 31. 18:25
가수 배다해·이장원 부부가 달콤한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다해는다해’에는 ‘신혼이라 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배다해와 이장원은 제주 여행을 떠났다. 제주에서의 아침, 이장원은 직접 내린 커피와 차 그리고 샌드위치를 대접했다.
차를 맛본 배다해는 “아 맛있다. 페퍼민트 이제 좋아지나 봐”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이장원은 “난 페퍼톤스”라며 아재 개그를 선보였고, 배다해는 “페퍼톤스도 좋아”라고 호응했다.
이장원은 샌드위치를 먹는 배다해에게 “소스가 맛있지. 마늘, 마요네즈, 겨자”라고 언급했다. 이에 배다해는 “마늘을 한 스푼 넣어야겠어. 소스에”라며 “이따 어디 가고 싶어?”라고 물었다.
이장원은 “너랑 있으면 어디든 좋아”라며 윙크를 했고, 배다해는 “그런 식으로 회피하지 말고 얘기해줄래”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배다해는 외출 준비를 하며 이장원 얼굴에 손수 로션을 발라주고, 간단한 피부 메이크업을 해줬다. 이장원이 “쑥스러워”라고 하자 배다해는 “왜? 맨날 해주는 건데? 원래처럼 받아봐”라며 달달한 신혼을 자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카페에 도착했다. 배다해가 꽃과 함께 영상을 찍자 이장원은 “나 너무 혼미해 눈이. 꽃이랑 너랑 구별이 안 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대남의 대반전 면모였다.
한편 배다해와 이장원은 지난 2021년 결혼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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