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사표 받은 실장 6명 중 3명 사표 수리…'면직' 처리

구교운 기자 2023. 8. 31.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진행 중인 통일부가 인적쇄신 차원에서 사표를 받은 부내 실장급 고위공무원 6명 중 3명의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처리했다.

31일 통일부에 따르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을 지낸 A 실장과 B 실장 등 고위공무원단 가급(실장급) 2명이 이날 면직됐다.

통일부는 앞서 C 실장이 제출한 사표도 수리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사표를 제출한 6명 중 3명의 사표를 수리했고, 나머지 인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대통령 '대북지원부' 지적 후 인적쇄신·조직개편 지속
김영호 통일부 장관/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진행 중인 통일부가 인적쇄신 차원에서 사표를 받은 부내 실장급 고위공무원 6명 중 3명의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처리했다.

31일 통일부에 따르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을 지낸 A 실장과 B 실장 등 고위공무원단 가급(실장급) 2명이 이날 면직됐다. 통일부는 앞서 C 실장이 제출한 사표도 수리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사표를 제출한 6명 중 3명의 사표를 수리했고, 나머지 인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지난달 초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대북지원부'라는 지적을 받은 뒤 교류협력·회담·출입 기능을 전면 재편하고 81명을 감축하는 등 조직 개편과 인적쇄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실장급 자리는 2개가 줄어들 예정이다.

ku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