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레오파마 아토피 피부염 신약 '아트랄자주' 허가

황재희 기자 2023. 8. 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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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토피 피부염 신약을 허가했다.

식약처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사용하는 신약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밀리그램'(성분명 트랄로키누맙)을 허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약은 덴마크 제약사 레오파마가 개발한 신약으로, 국소치료제로 조절되지 않거나 국소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이다.

식약처는 "이 약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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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 허가
[서울=뉴시스] 식약처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토피 피부염 신약을 허가했다.

식약처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사용하는 신약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밀리그램’(성분명 트랄로키누맙)을 허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약은 덴마크 제약사 레오파마가 개발한 신약으로, 국소치료제로 조절되지 않거나 국소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이다. 12세 이상의 성인과 청소년에게 사용된다.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밀리그램은 인터루킨-13(IL-13)과 결합하는 인간화 단일클론 항체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인터루킨 수용체 하위 신호전달을 억제한다.

식약처는 “이 약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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