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새 국방장관에 그랜트 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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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31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각을 개편, 확고한 내각 동맹 중 한 명인 그랜트 샵스를 새 국방장관으로 임명했다.
수낵 총리의 내각 개편은 4년 간 영국 국방장관직을 맡아온 벤 월리스 장관이 지난달 발표한 사임 약속에 따라 이날 오전사직서를 공식 제출한 후 이뤄졌다.
후임 국방장관이 된 샵스는 의사소통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으며, 이는 총선을 앞두고 선거 운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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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국방장관 맡아온 벤 월리스 공식 사임
[런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31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각을 개편, 확고한 내각 동맹 중 한 명인 그랜트 샵스를 새 국방장관으로 임명했다.
수낵 총리의 내각 개편은 4년 간 영국 국방장관직을 맡아온 벤 월리스 장관이 지난달 발표한 사임 약속에 따라 이날 오전사직서를 공식 제출한 후 이뤄졌다. 월리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영국의 군사적 대응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보수당 대표와 총리가 되기 위한 선거 운동 당시 수낵을 지지했던 샵스는 2019년부터 내각의 일원을 맡아 왔으며, 현재는 에너지안보 및 넷제로부 장관이었다.
월리스는 사직서에서 그의 재임 중 주요 문제였던 군에 대한 자금 조달 증가를 압박했다.
그는 수낵 총리에게 제출한 사직서에서 "다음 10년 동안 세계가 더 불안하고 불안정해질 것으로 믿는다. 총리와 나 모두 지금이 바로 투자할 때라는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리스는 그러나 "군에 입대한 이후 나는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그러나 그 헌신은 나와 가족에게 개인적 피해를 주었다"고 덧붙였다.
후임 국방장관이 된 샵스는 의사소통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으며, 이는 총선을 앞두고 선거 운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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