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새 국방장관에 그랜트 샵스

유세진 기자 2023. 8. 31.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31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각을 개편, 확고한 내각 동맹 중 한 명인 그랜트 샵스를 새 국방장관으로 임명했다.

수낵 총리의 내각 개편은 4년 간 영국 국방장관직을 맡아온 벤 월리스 장관이 지난달 발표한 사임 약속에 따라 이날 오전사직서를 공식 제출한 후 이뤄졌다.

후임 국방장관이 된 샵스는 의사소통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으며, 이는 총선을 앞두고 선거 운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낵 英총리, 내년 총선 앞두고 내각개편 단행
4년간 국방장관 맡아온 벤 월리스 공식 사임
[런던=AP/뉴시스]31일 리시 수낵 총리의 내각 개편으로 영국의 새 국방관으로 임명된 그랜트 샵스가 다우닝가 10번지의 영국 총리 관저를 떠나고 있다. 샵스는 4년 간 영국 국방장관직을 맡아온 벤 월리스의 후임이다. 2023.08.31.

[런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31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각을 개편, 확고한 내각 동맹 중 한 명인 그랜트 샵스를 새 국방장관으로 임명했다.

수낵 총리의 내각 개편은 4년 간 영국 국방장관직을 맡아온 벤 월리스 장관이 지난달 발표한 사임 약속에 따라 이날 오전사직서를 공식 제출한 후 이뤄졌다. 월리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영국의 군사적 대응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보수당 대표와 총리가 되기 위한 선거 운동 당시 수낵을 지지했던 샵스는 2019년부터 내각의 일원을 맡아 왔으며, 현재는 에너지안보 및 넷제로부 장관이었다.

월리스는 사직서에서 그의 재임 중 주요 문제였던 군에 대한 자금 조달 증가를 압박했다.

그는 수낵 총리에게 제출한 사직서에서 "다음 10년 동안 세계가 더 불안하고 불안정해질 것으로 믿는다. 총리와 나 모두 지금이 바로 투자할 때라는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리스는 그러나 "군에 입대한 이후 나는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그러나 그 헌신은 나와 가족에게 개인적 피해를 주었다"고 덧붙였다.

후임 국방장관이 된 샵스는 의사소통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으며, 이는 총선을 앞두고 선거 운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