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홈런-홈런,5타점' 확대 엔트리 D-1, 무력시위 나선 선수들[SC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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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확대 엔트리를 앞두고 사령탑들은 살짝 고민이 있었다.
1군 경기도 거의 다 취소됐다.
1군 구장이 이 정도니 배수 시설이 열악한 퓨처스리그 구장은 말할 것도 없다.
31일 반짝 해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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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9월1일 확대 엔트리를 앞두고 사령탑들은 살짝 고민이 있었다.
이번 주 길게 이어진 가을장마 탓이었다. 퓨처스리그 선수를 체크해야 하는데 비로 줄줄이 취소되는 바람에 선수들의 최근 실전 컨디션을 평가할 기회가 없었다.
1군 경기도 거의 다 취소됐다. 29일 5개 구장 전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30일에는 인천 SSG-키움 전 딱 1경기만 열렸다.
1군 구장이 이 정도니 배수 시설이 열악한 퓨처스리그 구장은 말할 것도 없다.
29일, 30일 이틀 연속 퓨처스리그 전 경기가 취소됐다. 주말 태풍 영향으로 비 예보가 또 있는 상황.
31일 반짝 해가 떴다. 그 틈을 타 딱 2경기가 열렸다.
한화-SSG의 서산 경기, LG-고양의 이천 경기는 전날까지 내린 비의 여파로 그라운드 사정 취소됐다.
함평에서 KIA-두산전, 상동에서 롯데-삼성전 만 열렸다.
확대 엔트리를 하루 앞두고 열린 2경기. 선수들이 눈에 불을 켰다.
두산 우투좌타 외야수 홍성호(26)는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4안타 5타점 3득점으로 무력시위를 했다. 2루타에 연타석 홈런도 날렸다. 7회 KIA 유승철을 상대로 솔로포, 9회 고영창을 상대로 투런포를 날렸다. 확실하게 1군 콜업이 되겠다는 의지다.
톱타자 이유찬은 5타수3안타 3득점, 2번 중견수 양찬열은 5타수2안타 2타점 2득점, 3번 우익수 박지훈은 5타수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며 내부 콜업 경쟁을 격화시켰다. 7번 유격수 안재석도 4타수2안타 1득점으로 타율을 3할5푼4리까지 끌어올렸다. 내부 경쟁 속에 KIA는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11대5 대승을 거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장원준이 3이닝 3안타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KIA에서는 3번 1루수 황대인과 4번 좌익수 김석환, 7번 3루수 정해원이 각각 멀티히트를 날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상동 롯데-삼성 간 경기에서는 삼성 야수들이 뜨거운 콜업 경쟁을 펼쳤다.
중견수 톱타자 김상민이 5타수4안타 3득점, 2번 3루수 김호재가 4타수2안타 1타점 3득점, 부상을 털고 3번 지명타자로 돌아온 김헌곤이 4타수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4번 우익수 윤정빈은 7회 루키 이진하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삼성은 장단 14안타로 8대5로 롯데를 물리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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