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동할지 궁금해서”…부천 흉기난동 예고 30대 구속기소

윤아림 2023. 8. 31.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역에서 흉기 난동을 할 것'이란 예고 글을 올린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 50분쯤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인터넷 기사에 "부천역 7시 5명 목표"라는 댓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가 올린 댓글로 지역 경찰과 기동대 등 1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고, 부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부천역에서 흉기 난동을 할 것’이란 예고 글을 올린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허준 부장검사)는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 50분쯤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인터넷 기사에 “부천역 7시 5명 목표”라는 댓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가 올린 댓글로 지역 경찰과 기동대 등 1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고, 부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추적해 지난 8일 A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구속했습니다.

A 씨는 범행 이유에 대해 “실제로 경찰관이 출동할지 궁금해서 댓글을 달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윤아림 기자 (ah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