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율 익산시장 ‘무죄’…통합 강조·“불순 세력” 구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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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정헌율 익산시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정 시장은 오늘(31) 무죄 확정 뒤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모든 것을 털어내고 3선 시장으로서 익산의 통합과 갈등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TV토론에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초과이익 환수 조항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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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정헌율 익산시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정 시장은 오늘(31) 무죄 확정 뒤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모든 것을 털어내고 3선 시장으로서 익산의 통합과 갈등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TV토론에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초과이익 환수 조항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한편 정 시장은 이날, 앞서 망성면 등 수해 주민들의 면담 요청을 거절한 사유에 대해 피해 농민과 연대에 나선 농민회와 진보당 등을 '불순 세력'으로 지칭하며 이들이 끼어 있어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해 뒷말을 낳았습니다.
정 시장은 지난 2019년 5월에는 베트남과 몽골 이주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다문화 가정을 인종 비하하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많은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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