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개관’ 경주 복합문화도서관, 카페형 신라정원문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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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신축 예정인 복합문화도서관에 카페형 신라정원문화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원 숲과 어우러지고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생활문화시설이자 카페 역할을 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된다.
경주시는 향후 공공도서관 건립 사전 타당성 평가, 지방재정 투자심사,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약 등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복합문화도서관이 경주의 시간을 담아 문화를 누리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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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공원 일원, 한수원 자사고 대체 경비 787억 투입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신축 예정인 복합문화도서관에 카페형 신라정원문화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자문위원 40명과 건립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방향, 공간 구성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도서관은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황성공원 일원 부지 3만㎡ 연면적 1만2361㎡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중저준위 방폐장을 유치하면서 확보한 한수원 자사고 대체 경비 787억 원이 투입된다.
공원 숲과 어우러지고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생활문화시설이자 카페 역할을 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된다.
경주 기록실, 향토자료 전시공간을 통해 신라 역사문화 도서와 지역 인물, 자연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북카페. 미래 교육 플랫폼, 일반자료실, 국제 어문학실, 어린이와 청소년실 등 미래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3층에 카페테리아와 다목적실, 회의실을 만들고 여기에 3D 전시, 실감형 콘텐츠 등 최첨단 ICT 장비를 설치해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게 한다.
경주시는 향후 공공도서관 건립 사전 타당성 평가, 지방재정 투자심사,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약 등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복합문화도서관이 경주의 시간을 담아 문화를 누리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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