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분기 합계출산율 0.87명, 증가율 전국 1위…"임산부 친화정책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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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세종과 전남이 각 0.9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충북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지난해보다 0.05명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전국 합계출산율 0.7명이라는 최악의 인구위기 상황에서 충북의 합계출산율 반등은 큰 의미가 있다"며 "출생아 수 증가를 위해 많은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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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2분기 합계 출산율은 0.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05명 증가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시도별로 전남이 0.01명 증가했고, 전년과 같은 대전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모두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세종과 전남이 각 0.9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충북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지난해보다 0.05명 감소했다. 통계 제공을 시작한 2009년 이후 역대 최저 수치다.
도는 출산육아수당 등 각종 임산부 친화정책이 합계출산율 상승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 합계출산율 0.7명이라는 최악의 인구위기 상황에서 충북의 합계출산율 반등은 큰 의미가 있다"며 "출생아 수 증가를 위해 많은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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