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 점포수 2818개…전분기보다 30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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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점포 수는 2분기 기준 2818개로 전분기보다 30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KDB산업은행(60)·우리은행(708)·IBK기업은행(622)·한국씨티은행(33)·Sh수협은행(127)·DGB대구은행(199)·BNK부산은행(210)·제주은행(31)·전북은행(86)·BNK경남은행(153) 등 10곳은 1분기 때와 점포 수가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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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폐쇄 점포 24개로 가장 많아
4대 은행 중 점포 수 가장 적은 곳은 하나은행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점포 수는 2분기 기준 2818개로 전분기보다 30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4대 은행의 점포 수는 지난 1분기 말 2848개에서 2분기 말 2818개로 감소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민은행의 폐쇄 점포가 가장 많았다. 1분기 818개였던 국민은행 지점은 이번 분기 794개로 24개가 줄었다. 대신 국민은행은 영업점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확대한 ‘9To6 Bank’, 고령층 고객을 위한 이동점포인 ‘KB 시니어 라운지’ 등을 늘려나가고 있단 입장이다.
신한은행도 729곳에서 722곳으로 7곳이 감소했다. 우리은행은 전 분기와 동일한 708개였으며, 하나은행만 1곳이 늘었다. 다만 하나은행의 지점 수는 594곳으로 4대 은행 중 가장 적다. NH농협은행의 경우 1108개에서 1107개로 1곳이 줄었다.
점포 현황을 공시한 16개 은행의 전체 점포 수는 5740개로 1분기(5778개)보다 38개가 줄었다. 폐쇄된 점포가 40개, 신설된 점포는 2개였다.
KDB산업은행(60)·우리은행(708)·IBK기업은행(622)·한국씨티은행(33)·Sh수협은행(127)·DGB대구은행(199)·BNK부산은행(210)·제주은행(31)·전북은행(86)·BNK경남은행(153) 등 10곳은 1분기 때와 점포 수가 동일했다.
시중은행들의 점포 폐쇄 관련 공시 의무는 이달부터 연 1회에서 분기 1회로 단축됐다. 공시 의무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은행들이 무리한 점포 폐쇄를 추진하기 어려워질 것을 기대해서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4월 이런 내용이 담긴 ‘은행 점포 폐쇄 내실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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