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공대공·공대지 무장 실사격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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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오늘 주한 미 공군과 함께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공대공·공대지 무장 실사격 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한 훈련에는 우리 공군 F-35A 스텔스전투기와 F-15K 전투기 등이, 미군에서는 7공군 소속 A-10 공격기 등 모두 30여 대가 동원됐습니다.
공중전투사 정광욱 연습훈련과장은 이번 훈련이 한미 공군의 실무장 운용 능력을 검증하고 강화하기 위해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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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오늘 주한 미 공군과 함께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공대공·공대지 무장 실사격 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한 훈련에는 우리 공군 F-35A 스텔스전투기와 F-15K 전투기 등이, 미군에서는 7공군 소속 A-10 공격기 등 모두 30여 대가 동원됐습니다.
한미 공군은 적이 발사한 저고도 순항미사일을 요격한 뒤 적 방공체계를 뚫고 적의 주요 표적을 정밀타격하는 모의상황을 가정해 실사격과 폭격을 실시했습니다.
오늘 훈련에서는 적이 장사정포를 이용해 국지 도발을 감행한 가상의 상황이 발생하자 FA-50 경전투기가 한국형 GPS 유도폭탄인 KGGB를 발사해 적 장사정포가 숨어 있는 터널과 갱도 입구 등을 선회 공격하며 무력화하는 훈련도 펼쳐졌습니다.
공중전투사 정광욱 연습훈련과장은 이번 훈련이 한미 공군의 실무장 운용 능력을 검증하고 강화하기 위해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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