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요란한 비…중부 지역 대체로 맑음[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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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일은 제주도와 경상권 등 남부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1일 저녁부터 2일 오전까지, 경남권·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1일 새벽부터 2일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1일부터 2일까지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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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대체로 맑다가 2일부터 흐려져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금요일인 1일은 제주도와 경상권 등 남부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2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8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30도 등으로 예측된다.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물결이 거세질 것으로 보여 항해 또는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겠다.
특히 오후부터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특히, 내일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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