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죽이겠다" "어떤 아저씨가 칼 들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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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암경찰서는 31일 흉기를 들고 아파트 이웃 주민을 위협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10분께 자신이 사는 서울 성북구 아파트 9층에서 흉기 두 자루를 들고 "올라오는 사람을 다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를 받는다.
경찰은 주민 신고로 출동해 자기 집 안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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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이율립 기자 = 서울 종암경찰서는 31일 흉기를 들고 아파트 이웃 주민을 위협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10분께 자신이 사는 서울 성북구 아파트 9층에서 흉기 두 자루를 들고 "올라오는 사람을 다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를 받는다.
경찰은 주민 신고로 출동해 자기 집 안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9일에는 집 앞에서 흉기를 꺼내 든 50대 남성 B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B씨는 지난 24일 0시30분께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있는 자신의 집 앞 골목길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혐의(특수협박)를 받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어떤 아저씨가 칼을 들고 서성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이튿날 오후 3시께 B씨를 집에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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