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우아한청년들, ‘배달 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

이종재 기자 2023. 8. 31.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과 31일 경기 남양주 소재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 공단은 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준법 라이더' 배지와 스티커를 제작, 우아한청년들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생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우아한청년들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도로교통공단 제공) 2023.8.31/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과 31일 경기 남양주 소재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최근 ‘배달이륜차 위험운전행동 유형 조사’ 보고서를 통해 유형화한 17가지 위험운전행동 중 빈도가 높은 ‘정지선 위반’, ‘교차로 선두차량 앞지르기’, ‘보도 통행’ 등에 대한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함께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기 전에 미리 출발하는 ‘예측 출발’에 대한 메시지도 강조했다.

최근 공단이 진행한 관찰 조사에 따르면, 이륜차 운전자들의 신호 변경 후 평균 출발 시간은 –0.05초로, 조사 대상의 약 32.6%가 신호가 바뀌기 전에(0초 미만) 출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공단은 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준법 라이더’ 배지와 스티커를 제작, 우아한청년들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생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준법 라이더 배지와 스티커는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안전한 이륜차 운전자’를 상징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륜차는 구조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시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륜차 운전자들의 준법정신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우아한청년들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도로교통공단 제공) 2023.8.31/뉴스1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