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소 달러 훔쳐 도주한 외국인 1명 검거...1명 이미 출국

황보혜경 2023. 8. 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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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소에서 달러를 훔쳐 달아난 외국 국적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던 34살 타지키스탄 국적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또 다른 타지키스탄 국적 34살 피의자는 범행 5시간 만인 어제(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미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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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소에서 달러를 훔쳐 달아난 외국 국적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던 34살 타지키스탄 국적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또 다른 타지키스탄 국적 34살 피의자는 범행 5시간 만인 어제(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미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어제 정오 무렵 경기 평택시에 있는 환전소에서 60대 여성 직원을 위협해 8천 달러, 우리 돈으로 천만 원가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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