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배 청우산업 회장 증평군에 이웃돕기성금 1억 기탁

엄기찬 기자 2023. 8. 31.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증평군은 청우산업㈜ 김순배 회장(73)이 증평군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전날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2000만원씩 5년간 모두 1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부로 김 회장은 충북에서 77번째, 전국에서 3234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향 증평 한시도 잊은 적 없어…취약계층에 도움 되길"
청우산업㈜ 김순배 회장(73)이 증평군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청우산업㈜ 김순배 회장(73)이 증평군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전날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2000만원씩 5년간 모두 1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부로 김 회장은 충북에서 77번째, 전국에서 3234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됐다.

김 회장은 "사업장은 강원 횡성에 있지만 고향 증평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증평이 고향인 김 회장은 재경증평군민회 8~10대 회장을 지내며 출향인사의 멘토 역할을 해왔다. 이런 공로로 2018년에는 증평군민대상 특별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