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배 청우산업 회장 증평군에 이웃돕기성금 1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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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청우산업㈜ 김순배 회장(73)이 증평군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전날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2000만원씩 5년간 모두 1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부로 김 회장은 충북에서 77번째, 전국에서 3234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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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청우산업㈜ 김순배 회장(73)이 증평군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전날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2000만원씩 5년간 모두 1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부로 김 회장은 충북에서 77번째, 전국에서 3234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됐다.
김 회장은 "사업장은 강원 횡성에 있지만 고향 증평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증평이 고향인 김 회장은 재경증평군민회 8~10대 회장을 지내며 출향인사의 멘토 역할을 해왔다. 이런 공로로 2018년에는 증평군민대상 특별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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