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와이드너, 감기몸살로 등판 취소…홍정우 데뷔 첫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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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28)가 감기몸살 증세로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
삼성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와이드너를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경기 개시 약 2시간을 앞두고 선발투수를 바꿨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열릴 예정인 삼성-KT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로 예고된 와이드너가 부상으로 인해 홍정우로 교체됐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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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28)가 감기몸살 증세로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
삼성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와이드너를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경기 개시 약 2시간을 앞두고 선발투수를 바꿨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열릴 예정인 삼성-KT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로 예고된 와이드너가 부상으로 인해 홍정우로 교체됐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와이드너가 감기몸살로 인해 교체됐다. 1군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와이드너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다.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뒤 지난 10일 삼성 유니폼을 입은 와이드너는 삼성 합류 후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71의 성적을 냈다.
홍정우는 프로 데뷔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KBO리그 통산 99경기에 등판해 9승 5패 4홀드 평균자책점 5.79의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21경기 2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9.16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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