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선수 계속 나와” 국민유격수 한숨…‘감기 몸살’ 와이드너 선발 불가→‘팔꿈치 통증’ 백정현 말소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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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선수가 계속 나온다."
삼성 라이온즈를 이끄는 박진만 감독이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테일러 와이드너의 선발 등판 불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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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선수가 계속 나온다.”
삼성 라이온즈를 이끄는 박진만 감독이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테일러 와이드너의 선발 등판 불가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월초 알버트 수아레즈를 대신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와이드너는 NC 다이노스 시절 기록 포함 14경기 5승 4패 평균자책 4.78을 기록하고 있었다. KT전서는 나쁘지 않았다. 6월 30일 6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 7월 28일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래서 이날 기대감이 컸다.
경기 전 만난 박진만 감독은 “아픈 선수가 계속 나오고 있다. 경기하고 아프면 모를까, 경기를 뛰지 않았는데도 아픈 선수가 나오고 있다”라며 “와이드너는 이번주는 건너 뛰고 다음주를 봐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매번 선발 전날 아니면 선발 당일에 부상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원태인과 최채흥을 제외, 삼성 선발진 세 명이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건너 뛰고 있다. 좌완 백정현이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데이비드 뷰캐넌도 목 담 증세로 등판이 미뤄지고 있다. 다행히 뷰캐넌은 상태가 호전되어 내달 3일 대구 NC전에 나설 전망이다.
아픈 와이드너를 대신해 선발로 나서는 선수는 홍정우다. 이날 선발 데뷔전이 홍정우의 프로 통산 100번째 경기 출전이다. 지금까지 불펜으로만 99경기 나서 9승 5패 4홀드 평균자책 5.79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21경기 2승 3패 2홀드 평균자책 9.16을 기록하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이닝보다 투구 수를 봐야 할 것 같다. 30개 전후로 생각하고 있다. 오늘은 불펜을 다 써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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