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림역 살인예고' 20대 남성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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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지 닷새 만에 신림역에서 살인을 벌이겠다고 예고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6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신림역에 칼을 들고 서 있다며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29살 최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최 씨를 비롯한 살인예고 글 게시자들을 잇따라 재판에 넘기고 있는 검찰은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경찰력 낭비를 일으키는 범죄에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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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