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대총동창회, 부산교대-부산대 통폐합 반대 토크콘서트 개최

조아서 기자 2023. 8. 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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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대총동창회는 지난 30일 부산교대 통폐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부산교대-부산대 통폐합, 바람직한 변화인가?'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박종필 부산교대총동창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권해성 부산교대총동창회 부회장, 박한빈 부산교대 재학생, 김창식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전 제주교대 총동창회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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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대총동창회는 지난 30일 '부산교대-부산대 통폐합, 바람직한 변화인가?'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부산교대총동창회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교대총동창회는 지난 30일 부산교대 통폐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부산교대-부산대 통폐합, 바람직한 변화인가?'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박종필 부산교대총동창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권해성 부산교대총동창회 부회장, 박한빈 부산교대 재학생, 김창식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전 제주교대 총동창회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이들은 교대 통폐합의 문제점과 제주교대의 통폐합 사례를 살펴보고, 바람직한 초등교사 양성교육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초등교사 양성 시스템 등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으며, 교육부나 국가교육위원회가 국가적 과제로 정해 전국 10개 교대와 함께 발전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교대총동창회는 9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대통령실에 호소문을 전달하는 등 부산교대-부산대 통폐합 반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대, 부산교대는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공동으로 응모해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됐으며, 10월 말 최종 지정을 앞두고 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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