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자동차로 건물 건너려다 '쿵' 추락한 러 스턴트맨

김수연 기자 2023. 8. 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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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블 안 가리는 러시아 스턴트맨이 자동차를 타고 건물을 건너뛰는 위험천만한 스턴트를 시도하다 추락했지만 목숨은 건졌다.

30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브게니 체보타레프(32)는 러시아 공화국 북오세티아-알라니아에서 소형 오프로드 승용차를 타고 건물 옥상 사이를 건너는 스턴트를 시도하다 추락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체보타레프는 러시아산 경차 라다 니바를 몰고 한 건물 옥상에 널빤지로 만든 경사로를 질주해 옆 건물 옥상으로 건너가는 스턴트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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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게니 체보타레프(32)는 30일 러시아 공화국 북오세티아-알라니아에서 소형 오프로드 승용차를 타고 건물 옥상 사이를 건너는 스턴트를 시도하다 추락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출처 @LXSummer1 
 
물블 안 가리는 러시아 스턴트맨이 자동차를 타고 건물을 건너뛰는 위험천만한 스턴트를 시도하다 추락했지만 목숨은 건졌다.

30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브게니 체보타레프(32)는 러시아 공화국 북오세티아-알라니아에서 소형 오프로드 승용차를 타고 건물 옥상 사이를 건너는 스턴트를 시도하다 추락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체보타레프는 러시아산 경차 라다 니바를 몰고 한 건물 옥상에 널빤지로 만든 경사로를 질주해 옆 건물 옥상으로 건너가는 스턴트에 도전했다.

하지만 건물 옥상에서 허공으로 날아오른 자동차는 옆 건물 벽에 정면충돌한 뒤 15m 아래 지상으로 곤두박질 치고 만다. 충돌로 인해 자동차 앞 지붕과 창문 등이 박살났다.

자동차를 충분히 가속하지 못했던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30일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스턴트맨은 찌그러진 차에서 기적적으로 제 발로 걸어 나와 뛰기까지 했다. 하지만 영상과는 다르게 양 쪽 다리에 모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병원을 향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 ‘간신히 살았다. 병원에 간다’고 적어 치료를 받았음을 알렸다.

스턴트를 하면서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긴 체보타레프는 팔로워들에게 ‘여러분은 내가 멈추지 않으리란 걸 알 것’이라며 직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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