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이슬람 혐오 논란에 단호한 대처..“모욕 의도 없었다” [Oh!쎈 이슈]

지민경 2023. 8. 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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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RM이 때 아닌 이슬람 혐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RM은 최근 SNS를 통해 프랭크 오션의 'Bad Religion(배드 릴리전)'이라는 노래를 팬들에게 추천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해당 노래 가사에 이슬람 종교를 비판하는 내용이 있다며 RM에게 이 노래를 추천한 이유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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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때 아닌 이슬람 혐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RM은 최근 SNS를 통해 프랭크 오션의 'Bad Religion(배드 릴리전)’이라는 노래를 팬들에게 추천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해당 노래 가사에 이슬람 종교를 비판하는 내용이 있다며 RM에게 이 노래를 추천한 이유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RM은 30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영어로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내가 종교를 모욕했다고 하는데 나는 그러지 않았다. 어떤 의도나 목적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모든 신념과 종교를 존중하고 이것이 내가 말할 수 있는 전부다. 나는 어떤 목적도 없었고 1%라도 종교를 모욕할 의도는 없었다. 그냥 노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RM은 “나는 사과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말하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나는 서른 살이고 나는 나의 의견과 진실을 표현할 수 있다. 그냥 내가 한 말을 믿어라. 추측하고 가정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그는 “나의 한계를 알고 있다. 내가 진실을 말해도 모든 사람들을 설득하고 납득시킬 수 없다. 내가 이렇게 말해도 어떤 사람들은 내가 거짓을 말하고 있고 어떤 모욕의 의도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아니다. 그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는 괜찮다. 문제 없다. 하지만 사방에서 그런 잡음이 들렸고 이에 대해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사람들은 계속 나에 대해 그렇게 말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한 이유에 대해서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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