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구대 코 앞에서 흉기들고 배회한 50대 구속 송치

서상혁 기자 2023. 8. 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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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의 한 경찰 지구대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5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31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지난 29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0시30분쯤 광진구 화양동 소재 본인의 집 앞 골목길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체포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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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어떤 아저씨가 칼 들고 서성이고 있다" 신고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서울 광진구의 한 경찰 지구대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5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31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지난 29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0시30분쯤 광진구 화양동 소재 본인의 집 앞 골목길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어떤 아저씨가 칼을 들고 서성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다음날인 25일 오후 3시쯤 A씨의 자택에서 그를 긴급 체포했다. A씨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은 없었다.

경찰은 A씨 체포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동부지법은 지난 27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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