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 공략에 4강 명운 달렸다 … 8월 타율 1위 KIA, 리그 최고 투수도 넘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는 현재 치열한 4강 전쟁 중이다.
그렇다면 KIA는 NC와 총 3차례 만나게 되고, 페디를 최대 3번 만날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1~3위는 어느 정도 공고화 되고 있기 때문에 NC 입장에서 최고 효율을 내는 등판은 KIA전과 두산전 등판이다.
KIA는 kt, LG, 두산, NC와의 경기가 가장 많이 남아있고 그중에서도 두산과 NC와의 승부가 가장 중요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8월 10개 구단 전체 타율 1위, OPS 1위
최고 타선과 최고 투수 제대로 만났다... 4강 명운은 과연?
[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KIA 타이거즈는 현재 치열한 4강 전쟁 중이다.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와 초근접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어떤 팀이 4강에 진입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결국, 세 팀간의 맞대결에서 어떤 경기를 펼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KIA와 NC는 오늘 경기 포함 총 7경기가 남아있다. 일단, 오늘 경기 이후 9월 26~28일에 창원에서 더블헤더 포함 4연전을 펼친다. 그리고 이번에 광주에서 미뤄진 2경기는 차후로 미뤄진 상태다.
그렇다면 KIA는 NC와 총 3차례 만나게 되고, 페디를 최대 3번 만날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1~3위는 어느 정도 공고화 되고 있기 때문에 NC 입장에서 최고 효율을 내는 등판은 KIA전과 두산전 등판이다.
페디는 이미 리그에서 적수가 없는 2023시즌 최고 투수다. 다승, 방어율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다. MVP 유력 후보이기도 하다.
KIA는 페디에서 14이닝 동안 총 8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고종욱이 6타수 2안타를 때려냈고, 이창진이 4타수 1안타, 최원준이 3타수 1안타, 김태군이 2타수 1안타, 나성범이 3타수 1안타, 최형우 6타수 1안타, 김선빈이 6타수 1안타를 때려냈다. 장타는 최형우와 최원준이 때린 2루타가 각각 1개씩 있다. 무엇보다 페디에게 KIA가 약한 것은 단 1개의 볼넷도 페디를 상대로 얻어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페디에게 볼넷이 전혀 섞이지 않고 순수하게 안타만으로 점수를 얻어내기는 쉽지 않다. KIA 타자들이 페디의 변화구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KIA는 kt, LG, 두산, NC와의 경기가 가장 많이 남아있고 그중에서도 두산과 NC와의 승부가 가장 중요하다.
만약, 해당 대결에서 행여 스윕이라도 당하면 곧바로 4강 탈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설령 4강에 진출하더라도 포스트시즌에서 페디를 또 만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번에 페디를 어떻게 공략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어떻게 해서든 '페디 포비아'를 극복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KIA는 8월 타율이 0.307로 전체 1위다. 득점도 137득점으로 가장 많다. 출루율은 무려 0.374에 달하고 OPS도 0.807로 당당하게 1위다. 최근 10경기 7승 3패의 상승세는 타선의 힘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8월 한 달간 엄청난 위용을 발휘하고 있는 최강 KIA 타선과 리그 최고 투수가 제대로 만났다.
이들의 맞대결에 4강의 명운이 달렸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