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피소프트, 미국 반도체부품 회사에 'KSP ERP' 공급

윤숙영 기자 2023. 8. 3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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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피소프트가 미국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에 자사 솔루션 'KSP ERP(전사적자원관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KSP ERP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솔루션이다.

업체 측은 "케이에스피소프트는 ERP 분야에서 30년 업력을 가진 회사"라며 "2년 전 출시한 차세대 인공지능 ERP 솔루션의 성능을 인정받아 이번에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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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에스피소프트가 미국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에 자사 솔루션 'KSP ERP(전사적자원관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KSP ERP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에 대해 업체 측은 "KSP ERP는 클라우드 서비스 및 온프레미스 환경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서 "자국통화, 자국회계기준·IFRS(국제회계기준)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고 연결재무제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율 정보, 원자재 시세 및 시장 정보, 경쟁사 정보 등을 스크래핑으로 수집한 뒤 사용자 환경에 맞게 가공해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업체에 따르면 KSP ERP는 사용자가 ERP를 일일이 들여다보지 않아도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 사용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전자결재 기능을 탑재, 별도의 그룹웨어를 사용하지 않고 ERP만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결재가 늦어지는 경우 결재권자에게 지속적인 알림을 준다. 이메일, 문자, 협업툴, 카카오톡, 모바일 등으로 연동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박경수 케이에스피소프트 CTO(최고기술경영자)는 "요즘은 입·퇴사가 잦아 기업에서는 인수인계 및 업무 연결성 등에 고민이 많다"면서 "ERP 업무 자동화를 통해 업무의 중단 및 누락이 발생하지 않고 결재자가 일일이 내용을 확인하지 않아도 사전에 정의된 룰대로 자동 결재가 이루어지는 데다 업무 통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CTO는 '미래 ERP시스템에 대한 연구'로 AI 빅데이터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물이다.

업체 측은 "케이에스피소프트는 ERP 분야에서 30년 업력을 가진 회사"라며 "2년 전 출시한 차세대 인공지능 ERP 솔루션의 성능을 인정받아 이번에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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