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더 가까이…제11회 부코페, 4일간의 스트리트 인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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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코미디 스트리트'로 시민들과 더 가까이 호흡한다.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부산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의 부대행사인 '코미디 스트리트'가 진행된다.
개그맨 조윤호의 사회로 진행될 '코미디 스트리트'는 매직, 저글링, 서커스 등 코믹스러운 인디 공연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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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코미디 스트리트’로 시민들과 더 가까이 호흡한다.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부산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의 부대행사인 ‘코미디 스트리트’가 진행된다.
‘코미디 스트리트’는 국내외 내로라하는 코미디언들의 무료 야외 코미디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 페스티벌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올해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매직조’, ‘점핑머신’, ‘DJ 빡구’, ‘텔모파롤레’ 등 총 10개 팀이 부산 시민들을 찾아간다.
마술과 개그의 환상적 콜라보를 선보일 ‘매직조’는 연령 상관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한 개그 마술쇼로 개그맨 조윤호, 김영조, 홍훤이 함께 한다. DJ로 변신한 빡구 윤성호의 디제잉 쇼는 코미디와 현란한 음악을 조합한 공연으로 해운대를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개그 쌍둥이’ 이상호, 이상민의 트로트 코미디쇼인 ‘트롯둥이’부터 김혜선이 선보이는 점핑머신 퍼포먼스, ‘양철인간’ 조대호의 마임과 팝핀댄스가 보는 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쇼갱’의 화려한 손기술과 입담 등이 더해진 마술과 ‘라쇼’의 아슬아슬 곡예와 마술, 서커스 등 다채로운 무대도 준비돼 있다.
해외 팀 공연도 눈여겨 볼만 하다. 마임, 저글링, 슬랩스틱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텔모 파롤레’, 생동감 넘치는 아크로바틱 공연을 선보일 ‘대릴 캐링턴’ 무대와 중국 전통 무대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중국 슈퍼 곡예사 ‘초 카이린’까지 화려한 라인업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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