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요하네스 건물 화재…1살 아기 등 6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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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 중심업무지구, 칠흑 같은 어둠 속 건물 한 곳에서 화염과 연기가 솟구칩니다.
불길이 5층짜리 건물을 집어삼킨 건 현지 시간 31일 오전 1시 30분쯤, 한밤중 기습적인 화재에, 최소 64명이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불이 대부분 꺼진 뒤에도 한참 동안 건물 창문으로 연기가 새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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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 중심업무지구, 칠흑 같은 어둠 속 건물 한 곳에서 화염과 연기가 솟구칩니다.
불길이 5층짜리 건물을 집어삼킨 건 현지 시간 31일 오전 1시 30분쯤, 한밤중 기습적인 화재에, 최소 64명이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희생자 가운데는 1살 아기도 있었습니다.
불이 대부분 꺼진 뒤에도 한참 동안 건물 창문으로 연기가 새어 나왔습니다.
구조 당국은 건물에 아직 사람들이 갇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로버트 물라지 / 요하네스버그 응급관리국 대변인 : 구조대원들이 건물의 모든 층을 수색하고 있는데, 특히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물에는 2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 당국은 해당 건물에 주로 노숙자들이 임대계약 없이 살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 조을선 / 영상편집: 이승진 / 화면출처: 트위터 @Thabo_Tshaba @k9_reaper @ScrollaAfrica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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