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블랙핑크 지수 "인플루엔자 캐스팅 확정 X...제안받아 검토 중"[공식]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인플루엔자'

사진=박정민, 블랙핑크 지수 ⓒ MHN스포츠 DB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배우 박정민과 블랙핑크(BLACKPINK) 지수 소속사 양측이 '인플루엔자' 캐스팅과 관련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블랙핑크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박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인플루엔자 캐스팅은 확정된 것이 아니고, 작품 출연을 제안받아 검토 중인 상황"이라며 "확정 시기는 현재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YTN스타는 블랙핑크 지수와 박정민이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인플루엔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인플루엔자'는 서울의 고층 빌딩 방공부대를 배경으로 군인 재윤과 방금 이별을 통보받은 그의 여자친구 영주가 좀비 떼와 사투를 벌이며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한상운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박정민은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밀수'를 통해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블랙핑크 지수는 지난 2021년 방영한 JTBC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에서 주연 은영로 역으로 분하며 연기 활동에 도전했으며, 월드투어 'BORN PINK'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