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 만안센터, 안양시 유일 치매 전담 주간보호센터 개설

이두리 기자 2023. 8. 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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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네이션은 자사 장기요양센터 만안점이 최근 안양시 유일 치매 전담 주간보호센터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시 장기요양기관 중 최우수기관인 케어네이션 만안센터는 치매 어르신을 케어하는 데 필요한 전문인력과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송강욱 케어네이션 장기요양사업부문 대표는 "안양시 유일의 치매 전담 주간보호센터가 케어네이션에 개설돼 뜻깊다"며 "케어네이션 장기요양센터는 15년 노하우로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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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네이션은 자사 장기요양센터 만안점이 최근 안양시 유일 치매 전담 주간보호센터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치매전담실은 장기요양기관 중 치매 환자만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일반 주간보호센터가 어르신 7명당 1명의 요양보호사를 배치하는 것과 달리, 어르신 4명당 1명을 배치해 치매 환자를 밀착 케어한다. 특히 치매전담실은 시설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전원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한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안양시는 치매 국가책임제에 맞춰 치매 전담 장기요양기관 발굴에 적극 나섰지만 쉽게 찾지 못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제도 시행 7년 만에 케어네이션 만안센터와 함께 치매 전담 주간보호센터를 개소했다.

안양시 장기요양기관 중 최우수기관인 케어네이션 만안센터는 치매 어르신을 케어하는 데 필요한 전문인력과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Cog Dr.'(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를 도입하는 등 치매 어르신에게 특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장기요양등급 2-5등급에 해당하거나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고령자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소견서에 치매상병이 있는 경우 또는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 기록이 있는 경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지난해 12월 종합노인복지 서비스 제공기관 어르신세상을 인수하면서 장기요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수도권 위주의 방문요양센터를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장기요양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기획 중이다.

송강욱 케어네이션 장기요양사업부문 대표는 "안양시 유일의 치매 전담 주간보호센터가 케어네이션에 개설돼 뜻깊다"며 "케어네이션 장기요양센터는 15년 노하우로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치매 어르신들이 케어네이션 만안센터에서 전문적이고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어네이션 장기요양센터에서 인지재활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케어네이션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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