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박신자컵 유일 無패? | 강이슬-박지수 인터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 KB스타즈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필리핀 국가대표팀과의 B조 예선 최종전에서 91-66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강이슬은 "홈에서 경기를 하다보니까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홈팬들의 응원에서 힘을 얻는 것도 있다."며 "오프시즌에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훈련을 많이 했다. 무패는 그 많은 훈련량이 보여주는 결과가 아닐까 싶다."며 승리 요인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후 강이슬은 “홈에서 경기를 하다보니까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홈팬들의 응원에서 힘을 얻는 것도 있다.”며 “오프시즌에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훈련을 많이 했다. 무패는 그 많은 훈련량이 보여주는 결과가 아닐까 싶다.”며 승리 요인을 전했다.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은 일본, 호주, 필리핀 4개의 해외 팀이 추가되어 역대 가장 많은 팀(10개)이 참가했다.
이에 대해 강이슬은 “일본에서 우승, 준우승 팀이 오기도 했고 그 외에 다른 팀에게도 배울 게 참 많은 것 같다”며 “일본 우승팀인 에네오스 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지금 조 1위를 하고 있는데 우승까지 쭉 가고 싶고 끝날 때까지 아무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좋은 마무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지수는 “홈에서 경기한 게 가장 큰 승리요인인 것 같다.”며 “팬분들이 많이 찾아와주셔서 거기에 힘 입어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제대회로 커진 박신자컵에 대해 박지수는 “한국에서 해외팀과 경기한 건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오히려 재밌었다.”며 “국내 팀 뿐만 아니라 해외 다양한 선수들과 붙을 수 있어서 내 실력도 한번 더 점검할 수 있고 다른 선수들의 장점을 받을 수 있어 재밌게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카시키가 KB스타즈에 리벤지를 하고 싶다고 말한 인터뷰 내용을 전하자, “첫 경기이기도 했고 시차는 없지만 비행기 타고 와서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박지수 또한 ”최고의 컨디션으로 맞붙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영상_박진이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