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학회, 신임 회장에 정범진 경희대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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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학회가 제36대 학회장으로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또한 이기복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제36대 수석부회장이자 제37대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과학기술부 원자력국 사무관, 제주대학교 에너지공학과 부교수, 한국연구재단 원자력단 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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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학회가 제36대 학회장으로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또한 이기복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제36대 수석부회장이자 제37대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1969년 설립된 원자력학회는 원자력에 관한 학술 및 기술의 발전을 위한 학술단체다. 현재 6000여명의 회원이 전문 분야별 12개의 연구 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범진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과학기술부 원자력국 사무관, 제주대학교 에너지공학과 부교수, 한국연구재단 원자력단 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회장은 국무총리실 이용개발전문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심의위원 위원을 거쳐 경제협력기구(OECD)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원자력지식관리 분야 등에서 공적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 한국연구재단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정 회장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원전의 안전성과 사용후핵연료 대책에 대한 우려를 넘어서기 위해 기술개발과 함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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