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단서는 '검은 옷'…한밤 꼭꼭 숨은 범인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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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자정을 넘긴 시간 "어떤 남자가 집에 들어왔다가 도망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범인을 찾기 위해 골목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그 모습을 수상하게 본 경찰이 남성에게 다가가 추궁했는데, 찾던 범인이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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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자정을 넘긴 시간 "어떤 남자가 집에 들어왔다가 도망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단서는 검정 티셔츠에 검정 바지를 입었다는 정도였는데요.
경찰은 범인을 찾기 위해 골목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경찰차를 보고 건물에 몸을 숨기는 검정 옷차림의 한 남성.
그 모습을 수상하게 본 경찰이 남성에게 다가가 추궁했는데, 찾던 범인이 맞았습니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여성이 살고 있는 주택 두 곳을 무단으로 침입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성범죄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 중인데 이런 짓을 저지른 걸로 드러났습니다.
주거침입 혐의로 검거된 이 남성은 최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김주형, 화면제공 : 서울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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