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에게 '군기 바짝' 폴더 인사 하는 '곰 출신'호랑이는 누구?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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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장마에 이틀 연속 경기가 열리지 못했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맑게 갠 하늘이 찾아왔다.
KIA선수들은 일찍부터 나와 경기를 준비했고, 뒤이어 도착한 NC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30일 경기에서 NC는 신민혁, KIA는 전날 파노니로 선발로 내세웠지만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날 NC 페디와 KIA 파노니의 양 팀 에이스 대결이 성사됐다.
비 때문에 만난 지 3일 만에 경기를 치르게 된 양 팀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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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선수들은 일찍부터 나와 경기를 준비했고, 뒤이어 도착한 NC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NC 출신 나성범은 동생 박민우와 후배들을 반갑게 맞으며 격려했다. 박건우는 두산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이우성을 불러 여러 조언을 건네며 살뜰하게 챙겼다.
이우성도 박건우에게 폴더 인사를 하며 깍듯하게 대했다.
30일 경기에서 NC는 신민혁, KIA는 전날 파노니로 선발로 내세웠지만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날 NC 페디와 KIA 파노니의 양 팀 에이스 대결이 성사됐다.
순위 경쟁이 한창인 두 팀의 승차는 크지 않다. 4위 NC가 3연승을 달리며 55승2무49패를 기록 중이고,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한화를 스윕 하며 4연승을 달리는 KIA는 52승2무50패를 기록 중이다. 두 팀의 승차는 2경기차다.
비 때문에 만난 지 3일 만에 경기를 치르게 된 양 팀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광주=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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