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가담하고 대가로 마약 받아‥일당과 투약자 등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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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21일 보이스피싱 수거책 3명을 붙잡아 그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일당 중 구속된 중국 국적 42살 남성 강 모 씨의 은신처에서는 현금 1억 1천만 원과 함께 필로폰과 마약 흡입기구가 발견됐습니다.
강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국적 47살 남성 이 모 씨도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구속된 보이스피싱 일당 중국 국적 48살 여성도 마약을 투약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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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21일 보이스피싱 수거책 3명을 붙잡아 그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자녀를 납치했다'고 전화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3명을 속여 1억 원가량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당 중 구속된 중국 국적 42살 남성 강 모 씨의 은신처에서는 현금 1억 1천만 원과 함께 필로폰과 마약 흡입기구가 발견됐습니다.
강 씨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윗선에 전달하며 범행 대가로 현금과 마약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국적 47살 남성 이 모 씨도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강 씨와 이 씨의 소변 검사에선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구속된 보이스피싱 일당 중국 국적 48살 여성도 마약을 투약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021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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