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에 참여했다. '전 국민 하루 1㎾h(킬로와트시)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부발전은 51초짜리 영상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소개했다.
실내 온도 26도 유지하기와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이 대표적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6월 박형덕 사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쿨비즈 차림으로 경기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이 같은 요령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또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적절하게 사용했을 경우 같은 조건에서도 시원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매일경제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 중인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에는 공공과 민간 부문의 여러 기업이 잇달아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직장에서의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기업들이 영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