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측 "조보아ㆍ로운 관계에 터닝포인트 찾아올 것"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설렘 가득한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31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연출 남기훈) 4회에서는 이홍조(조보아)의 사랑의 주술에 제대로 말린 장신유(로운)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장신유는 이홍조가 시도한 '애정성사술'의 희생양이 됐다. 짝사랑하는 권재경(하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만든 애정수를 장신유가 들이켰던 것. 저주를 치유하고자 행했던 '신병치유술'의 부작용인 줄만 알았던 두근거림 역시 이 애정수 때문이었다. 이어 방송에서는 이홍조를 찾아가 "나도 당신 좋아하는 거 맞고"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 장신유의 모습이 담기며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이홍조, 장신유의 심상치 않은 변화가 담겨있다. '애정성사술' 효과 때문인지,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하던 때와는 달리 이홍조를 바라보는 장신유의 멜로 눈빛이 눈길을 끈다. 달라진 태도에 당황한 이홍조의 모습도 흥미롭다. 녹지과 사무실까지 들이닥쳐 엄지 척을 날리는 장신유의 모습에선 달라도 너무 달라진 그의 일상을 짐작게 한다.

이날 방송에선 장신유의 어쩌지 못하는 주술 부정기가 그려질 전망.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이홍조, 장신유 관계에 결정적 터닝포인트가 찾아온다. 조보아, 로운의 코믹 티키타카가 진가를 발휘하는 회차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 연애는 불가항력' 4회는 오늘(3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LL·씨제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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