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신의 저버려" 성명 잇따라..온라인은 "전주시가 문제"

허현호 2023. 8. 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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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농구단의 연고지 이전에 여러 단체들이 구단 측을 비판하는 입장을 연이어 밝혔습니다.

전주시체육회와 전주시농구협회는 오늘 전주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구단의 연고지 이전 결정은 시민과 농구 팬을 향한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됐다며 납득할 만한 수준의 입장 표명과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반면 전주시청 홈페이지에는 KCC의 연고지 이전에 전주시의 책임을 묻는 비판 글이 어제와 오늘만 400건 가까이 게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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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농구단의 연고지 이전에 여러 단체들이 구단 측을 비판하는 입장을 연이어 밝혔습니다.


전주시체육회와 전주시농구협회는 오늘 전주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구단의 연고지 이전 결정은 시민과 농구 팬을 향한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됐다며 납득할 만한 수준의 입장 표명과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와 한국노총 전주지역지부 등도 구단 측이 신의와 성실의 원칙을 져버렸다며 연고지 이전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반면 전주시청 홈페이지에는 KCC의 연고지 이전에 전주시의 책임을 묻는 비판 글이 어제와 오늘만 400건 가까이 게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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