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슈퍼 블루문' 뜬다…놓치면 14년 기다려야

김동혁 2023. 8. 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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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밤 한 달 중 두 번째 뜬 보름달이면서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 블루문'이 뜹니다.

'슈퍼 블루문'을 볼 수 있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보름달이 막 뜨기 시작하는 오후 7시 29분이며, 내일(1일) 오전 7시 1분에 집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 뜨는 보름달에 비해 14% 크고 30% 가량 더 밝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드문 현상으로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 입니다.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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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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