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장에 조남준 동광 대표 임명

고석중 기자 2023. 8. 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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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군산시협의회장에 조남준 (유)동광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 통일 달성에 필요한 제반 정책 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발족한 헌법 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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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믿음을 가슴에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
조남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군산시협의회장에 조남준 (유)동광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9월1일부터 2년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 통일 달성에 필요한 제반 정책 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발족한 헌법 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설립됐다.

지난 1981년 3월 14일 '평화 통일정책 자문 회의법'을 공포하여 창설하면서 군산시 협의회도 설립됐다.

조남준 신임 협회회장은 "애국은 강요가 아닌 가슴속에 스며드는 것"이라며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통일의 실천을 위해서는 세대 간의 다르게 가지고 있는 이념의 간극(間隙)을 다양한 소통을 통해 줄여야 하고, 평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확고한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 자문위원들이 해야 할 몫"이라고 전했다.

조 협회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평화와 안정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얼마나 파괴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평화 중요성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믿음을 가슴에 스며들도록 임기 동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상공회소 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군산경찰서 치안정책자문위원과 동광 대표, ㈜인사이트 앤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8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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