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종수미술관 건립 학술토론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31일 시립미술관에서 전국 미술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이종수 미술관' 건립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어떤 미술관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도예가 이종수(1935~2008) 작품의 미술사적 가치, 미술관 건립과 미술관의 역할, 작가 미술관 건립의 어려움과 미술관 운영의 문제, 지역을 담는 미술관 건립 및 운영 전략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31일 시립미술관에서 전국 미술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이종수 미술관' 건립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어떤 미술관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도예가 이종수(1935~2008) 작품의 미술사적 가치, 미술관 건립과 미술관의 역할, 작가 미술관 건립의 어려움과 미술관 운영의 문제, 지역을 담는 미술관 건립 및 운영 전략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윤후영 장욱진기념관 건립 TF팀장,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장, 김문정 현대미술품 보존처리사, 조은정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자료연구팀장, 김경진 제주도립미술관 학예연구과장 등 미술관 건립 경험이 풍부한 현장의 연구자와 국공립 미술관 큐레이터들이 참여했다.
이종수 선생은 대전 출신의 세계적 도예가로 여덟 차례 국전 입선,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 및 시민대상을 받았다. 우리나라 3대 도예지인 계룡산 인근의 ‘철화분청사기’를 계승·발전시켜 온 인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 작품으로는 겨울열매, 마음의 향, 잔설의 여운 등이 있는데, 지난 3월 유족의 뜻에 따라 작품 2500여 점을 기증하기로 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있다. 시는 지난 7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이종수 미술관 사전평가 자료를 제출했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9월에 한 차례 더 토론회를 열고 이종수 미술관 건립의 당위성을 국내 학술·미술계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