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경기도의원, 경기신보 일일명예지점장으로 민생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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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성호 의원(국민의힘·용인9)이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3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경제여건이 계속 악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소상공인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성호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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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상담창구에 서면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성호 의원(국민의힘·용인9)이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호사 출신의 법률전문가인 이성호 의원은 법률에 근거한 타당한 정책집행을 통해 도민의 자유와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호 의원은 자유로운 기업활동 지원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 법위반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제한 조례’가 위법한 소지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기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용인지회장, 김윤영 용인특례시 이동읍기업인협의회장, 조태희 용인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대표 및 회원사를 비롯해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이정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장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이성호 의원은 이날 직접 상담창구에서 용인특례시 소재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 마주하며 민생경제 곳곳에 숨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규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며 공감했다.
현장상담에 참여한 기업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상담회 개최를 환영하는 한편, 대출금리·인건비 등 각종 비용인상으로 인한 경영난을 호소하며 이를 신속히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성호 의원은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도내 기업의 경영애로를 체감할 수 있었던 일일명예지점장 위촉 및 현장상담회를 통해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신속한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신보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당부드리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 민생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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