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복합문화도서관, 신라정원 닮은 '숲속 도서관'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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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복합문화도서관이 '신라 정원문화'를 표현한 자연과 어우러진 숲속의 건축물로 만들어진다.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은 787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황성공원 3만㎡ 부지에 연면적 1만2361㎡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진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숲 속의 도서관이자 시민들이 힐링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도서관+생활문화시설+경주의 자연'을 융합한 '카페형 도서관'으로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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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어우러진 숲속의 도서관+시민 힐링 복합문화공간 목표
경주 복합문화도서관이 '신라 정원문화'를 표현한 자연과 어우러진 숲속의 건축물로 만들어진다.
경북 경주시는 31일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은 787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황성공원 3만㎡ 부지에 연면적 1만2361㎡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진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숲 속의 도서관이자 시민들이 힐링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도서관+생활문화시설+경주의 자연'을 융합한 '카페형 도서관'으로 건설한다.
도서관 지하 1층은 '씽킹 가든'을 주제로 경주기록실, 향토자료 전시공간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신라역사 문화도서 및 지역의 인물, 역사, 자연 등 경주학 관련 정보도서관으로 역할을 한다.
지상 1층은 '미디어 가든'을 테마로 북카페, 미래교육 플랫폼, 일반자료실, 국제 어문학실, 메이커 스페이스실 등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자 미래 지향적 공간으로 조성한다.
지상 2층은 '리딩 가든'을 목표로 일반 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 전용공간인 SPACE T, 동아리실 공간으로 기획했다.
지상 3층에는 '힐링 가든'이 들어선다. 시민들 간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루프탑 카페테리아와 다목적홀, 회의실 등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3D전시관과 실감형 콘텐츠 전시 등 최첨단 ICT 장비를 설치해 과학 기술의 변화를 체험하고 가족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 방침으로 2026년 복합문화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복합문화도서관이 경주의 역사와 시간을 담은 다양한 문화를 간직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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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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