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경북 수해 피해 이재민에 식료품 기부

임성원 2023. 8. 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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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지난 30일 수해 피해 이재민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000만원 상당의 농협즉석밥 및 한국농협김치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수해 피해 이재민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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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헬스케어 '랜선텃밭' 농작물 기부 캠페인 진행
김경섭 농협생명 경북지역 총국장(왼쪽 세 번째), 이진훈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왼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수해 피해 이재민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지난 30일 수해 피해 이재민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000만원 상당의 농협즉석밥 및 한국농협김치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8월 9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NH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된 기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NH헬스케어 회원이면 누구나 앱 내 랜선텃밭을 통해 농작물을 수확하기만 하면 참여가 완료됐다. 농작물 3000개 수확이 목표였던 이번 캠페인에서 총 1만1000여 개의 농작물이 수확돼 큰 성공을 거뒀다.

기부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수해 피해 이재민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섭 경북지역총국 총국장은 전달식에서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NH헬스케어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합쳐져 수재민에게 전달돼 일상복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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