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질된 개구리 · 외국 생선…'문화 충격'이라는 시골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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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말에 본가에 내려가서 주변에 있는 마트에 갔는데 문화 충격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시골 아니라 동남아 관광 간 느낌일 듯", "웬만한 농촌 지역도 마트 한쪽에 이런 코너는 꼭 있더라", "한국 저출산 문제 떠들 때 이미 예상한 현상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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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3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다문화 가정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현실을 우연히 일상에서 피부로 느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다민족 국가 돼버린 한국 시골 근황'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말에 본가에 내려가서 주변에 있는 마트에 갔는데 문화 충격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마트 안에서 파는 물품들을 찍은 사진들도 올라와 있는데요.
이름 모를 외국 생선들과 잘 손질된 개구리 고기가 포장돼 담겨 있었고, 음료도 태국어와 베트남어 등으로 적힌 제품들이 줄지어 나열돼 있었습니다.
라면 또한 흔히 못 본 제품들이었는데요.
글쓴이는 한국 마트인 게 무색할 정도로 동남아 지역 재료들로 가득했다며 특히 한쪽에서는 뱀이랑 토끼 고기도 팔고 있어서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트 안에는 유창하게 한국어를 하는 혼혈 아이들도 많아서 마치 한국어가 세계 공용어가 된 듯 신기한 느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시골 아니라 동남아 관광 간 느낌일 듯", "웬만한 농촌 지역도 마트 한쪽에 이런 코너는 꼭 있더라", "한국 저출산 문제 떠들 때 이미 예상한 현상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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