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닉네임 경매에 1000만원 짜리 매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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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인기 MMORPG '메이플스토리' 신규 이벤트 '뉴네임 옥션'을 닉네임 '비숍'이 뜨겁게 달구고 있다.
경매 방식으로 유저끼리 닉네임을 사고파는 뉴네임 옥션이 31일 메이스토리 라이브 서버에 적용됐다.
비숍은 메이플스토리 모험가 마법사 직업군의 이름이면서도 메이플에서 가장 사랑받는 두 글자 닉네임이다.
그 외 '히어로', '와일드헌터', '아델', '윈드브레이커' 등 메이플스토리 직업군 닉네임이 다수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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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인기 MMORPG '메이플스토리' 신규 이벤트 '뉴네임 옥션'을 닉네임 '비숍'이 뜨겁게 달구고 있다. 3만 메이플포인트로 시작한 입찰이 3시간 만에 1000만 포인트를 돌파했다.
경매 방식으로 유저끼리 닉네임을 사고파는 뉴네임 옥션이 31일 메이스토리 라이브 서버에 적용됐다. 캐릭터 생성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거나, 캐릭터 이름을 변경한 시점으로부터 7일이 지난 캐릭터의 닉네임만 경매에 등록할 수 있다.
모든 경매는 인게임 재화인 메이플포인트로 거래된다. 메이플포인트는 현금과 같은 비율로 거래되는 게임 재화다. 메이플포인트는 메소로 구매할 수 있고 메이플포인트로 구매한 캐시 아이템은 유저 간 거래가 불가능하다.
현재 뉴네임 옥션에서는 '비숍' 닉네임을 둘러싼 구매자들의 경쟁이 뜨겁다. 닉네임의 가치는 단어 의미나 심미적 요소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비숍은 메이플스토리 모험가 마법사 직업군의 이름이면서도 메이플에서 가장 사랑받는 두 글자 닉네임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봤을 때 비숍은 단어의 의미적 가치와 심미적 가치 모두를 충족시킨 완벽한 닉네임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직업이 비숍인 유저에게는 더욱 가치 있고 탐나는 이름일 것이다.
그 결과 경매 등록 3시간도 되지 않아 10명의 입찰자가 나왔고, 입찰가는 1000만 메이플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마감까지 아직 40시간 가량이 남았기 때문에 닉네임 입찰가가 더 올라갈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 외 '히어로', '와일드헌터', '아델', '윈드브레이커' 등 메이플스토리 직업군 닉네임이 다수 등록됐다. 하지만 비숍과 달리 판매자가 등록한 최소입찰가 이외 입찰 유저는 없는 상황이다. '논산', '소주', '채팅' 등의 닉네임도 마찬가지다. 남은 시간 내 입찰자가 등장하지 않으면 해당 닉네임은 유찰된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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