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산업부 성과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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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 9개 경자구역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이 5억4600만 달러(목표액 1억6000만 달러 대비 341% 달성)로 전국 9개 경자청 중에서도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투자유치 부분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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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 9개 경자구역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이 5억4600만 달러(목표액 1억6000만 달러 대비 341% 달성)로 전국 9개 경자청 중에서도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투자유치 부분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자구역 성과평가는 산업부 경자구역기획단이 매년 전국 경자구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개발 진척도 등을 평가해 경자구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경자청의 발전전략 ▷투자유치전략 ▷혁신생태계 구축전략 ▷기관장 리더십 ▷규제혁신 성과 ▷개발사업 추진의 적정성 등에 대한 정성평가 ▷외국인 투자유치 ▷국내기업 투자유치 ▷단위지구 평가 ▷입주기업 만족도 등 정량평가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진해경자청은 ▷자체 규제관리 카드 제도 도입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규제혁신 노력 ▷투자유치 관련 임기제 공무원의 활용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소통 ▷세계물류여권(WLP) 가입 ▷디지털전환(DX) 기반 기업지원 시도 ▷외국인 투자 임대부지 확대 및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유치 노력 등 기관운영, 전략추진, 개발사업 전반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체계적인 규제혁신 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추진한 ‘규제관리 카드 제도 도입’과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 및 물류비 절감, 시간 단축 등을 위한 ‘국내 최초 세계물류여권 가입’ 등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분발해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을 양 날개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최대 글로벌 물류거점의 요충지와 미래 첨단·신산업의 전초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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