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고객과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소통한다… 아티스트 공연 협업

김창성 기자 2023. 8. 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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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새로운 방식의 문화적 소통을 통해 디자인 철학을 대중이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아는 이 기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연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

공연은 문화와 예술, 디자인과 관련된 6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빛과 소리, 몸짓과 같은 고유한 방식으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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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9월10일까지 열리는 미디어아트 행사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서울라이트)에 참여한다. /사진=기아
기아가 새로운 방식의 문화적 소통을 통해 디자인 철학을 대중이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31일 기아에 따르면 9월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행사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서울라이트)에 참여한다.

기아는 이 기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연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

기아는 디자인 철학을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로맨싱 젬스톤즈'(Opposites United: Romancing gemstones)를 9월1~2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티스트들의 잠재성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문화적 동반자가 되겠다는 약속을 더욱 진정성 있게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문화와 예술, 디자인과 관련된 6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빛과 소리, 몸짓과 같은 고유한 방식으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표현한다.

행사 첫 날은 카림 하비브 부사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은 ▲사운드 디자이너 겸 드러머 미싱이어(MISSING EAR) ▲안무가 이양희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그룹 오토랍(Otolab)이 독창적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둘째 날은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뮤지션 나잠 수 ▲싱어송라이터 알레위아(Alewya) ▲프로듀서 아프로도이치(Afrodeutsche)가 참여해 독특한 방식의 공연과 무대 연출로 참가자들과 소통한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기아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당일 한정된 인원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밖에 기아는 '서울라이트'의 미디어아트 전시 행사에 2년 연속 참여한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의 삶을 향한 열정에서 비롯된 기아 디자인의 문화적 소통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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